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령별로 관리해야 하는 여성 질환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경이 시작되는 10대부터 폐경 이후의 60대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별로 주의해야 할 질환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대
10대에 생리불순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초경 2~3년 후에도 생리불순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성장 장애는 물론 자궁질환이나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을 대비해 HPV 백신을 맞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국가에서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로 접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0대
20대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과 정기검진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20대의 발병룰이 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HPV 백신 접종 및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6개월~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고 가려운 질염도 흔한 질환인데 방치하면 세균이 자궁을 통해 퍼져 골반염이 진행되므로 되도록 빨리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30대
30대에 유방암, 갑상선암에 대비해야 합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으므로 30대 이후에는 매월 자가 검진, 35세 이후에는 2년마다 검진, 40세 이후에는 1~2년마다 검진 및 유방촬영 검사를 해야 합니다. '착한 암'이라는 갑상선암도 림프절까지 전이되면 아주 치명적입니다. 건강검진 때 초음파 검사를 추가해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40대
40대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을 주의해야 합니다.
자궁근종은 20~30대부터 서서히 자라다 40대에 주로 발견되곤 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일부는 원경과다나 생리통, 골반통, 빈뇨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를 필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및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자궁 전체를 절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로 인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50~60대
50~60대 이상 부터 페경 전후 증상을 관리해야 합니다.
보통 50세 전후에 페경을 맞으며, 폐경 전후 기간에 안면 홍조, 발한, 불면증, 질염, 요실금, 글다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 및 적절한 운동, 칼슘 및 비타민 섭취 드응로 이겨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60대 이상은 골반을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져 요실금, 변실금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과 영양섭취로 에방을 해야 합니다.
<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여성 5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는 자궁의 평활근종',
'폐경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극복법은?', 헬스조선 2014년 6월 21일_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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