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스레몬입니다.
오늘도 역시 고양이를 우리가 더 자세히 알아볼 시간이 왔습니다.
주방에서 맛잇는 냄새가 날때 저에게 달려와 다리에 몸을 비비며 울고 있을때 한 번씩 느꼈을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단순하게 느꼈을때에는 배가 고픈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해와는 달리 고양이는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이해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야생의 고양이와 비교해볼 때 집고양이가 내는 울음소리는 매우 다양합니다.
30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과 함께 생활햇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연상태에서 울음소리는 어미와ㅏ 새끼가 대화를 나눌 때 나타나며, 성묘 사이에서 가끔씩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부터 아기 고양이와 성묘의 울음은 사람과의 상호 소통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용도가 바뀌게 됩니다.
우연히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알아들은 주인이 밝은 표정으로 고양이가 원하는 대로 행동했다면, 고양이는 방금 전에 냈던 울음소리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아무 반응이 없거나 오히려 불편함을 고양이에게 나타낸다면 고양이는 울음소리의 톤을 바꾸게 됩니다.
울음소리가 주인과 고양이를 연결해주는 유잃나 대화 방법임을 대부분의 주인들은 안타깝게도 몰라 무심코 지나쳐버립니다.
허기진 고양이가 야웅거리는 것은 음식물이라는 보상에 의해 습득된 일종의 조건반사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울음은 먹을거리를 달라는 표현이 아니라 단지 사람에게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임을 우리 주인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과 고양이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면 고양이는 먹을 것을 달라고 우는 대신 아예 식사를 하려 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고양이가 울음소리를 낼 때마다 바로 사료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울면 당연히 먹을 것을 주는 것으로 각인이 된 고양이는 계속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과식으로 비만이 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사료는 늘 밥그릇에 충분히 담아두도록 하고,
주인이 잦은 외출로 인해 사료를 제때 잘 못챙겨 줄 것 같으면 자동급식기도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료를 많이 준다고 해서 더 사이가 좋아지거나 고양이의 사회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내는 울음소리를 어느 정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해 두었다가 고양이의 반응에 주인도 적절히 반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녹음해서 자주 듣다 보면 그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규칙적으로 목소리 톤을 달리해 고양이와 대화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양이의 관심을 끌려면 저음보다는 고음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대화 할려고 노력하다보면 고양이도 역시 주인의 대화에
반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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